대성동은 통일맞이 첫마을로, 많은 분들이 집들을 깨끗이 정비해준대요
출입이 금지된 비무장지대 1953년 7월 남북간 정전협전을 체결할때 남과 북은 각각 1곳씩 마을을 두기로 하였고 그렇게 생겨난 마을이 대성동마을과 기정동 마을이예요.
200여명 정도 살고 있는 대성동은 UN사 관할 구역이라 UN승인없이 마을에 쉽게 들어올 수 없지만, 아름답고 좋은 마을이예요
여기에서는 북한이 잘보이는데,바람이 불면 북한국기가 정말 잘보여요
자유의 마을 대성동과 북한 평화의 마을 기정동과는 800미터 밖에 안떨어져 있어요
대성동에서는 100m 높이 깃대에 넓이 200㎡짜리 태극기,대성동을 마주보는 북한의 기정동 마을에선 160m 높이에 330㎡ 넓이의 인공기가 경쟁하듯 마주보며 펄럭이고 있어요
우리 마을은 공기가 좋구요, 쌀과 콩,고추가 많아요. 여기에서는 돌아가면서 서로 김장을 도와줘요
대성동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입니다.그런데 올해 광복 70년을 맞아 화합에 상징인 통일맞이 첫 마을로 지정되었습니다